태국 11월 선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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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감리교단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방콕에서 안부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달에 태국 감리교단 선교센터 기공식때문에 다녀온지 한달만에 태국에 다시 왔습니다. 이번에는 사역자 7명과 평신도 4명이 신학교를 졸업해서 축하해 주기위해서 왔습니다. 내년부터는 4명의 사역자가 목회학박사과정, 그리고 사역자 5명과 4명의 평신도가 목회학 석사과정을 시작합니다.
선교의 열매는 사람입니다. 선교사의 사역중 가장 중요한것은 주님의 제자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러나 결코 쉽지않은 사역입니다. 교회건물은 돈만 있으면 2-3개월안에 지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제자를 만드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앞으로 4년안에 태국감리교단소속 10여명의 사역자들이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태국 감리교 신학교에서 강사로, 교수로 섬기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Because of Him,
문성철 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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