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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기도제목

2022년 2월 4일

유교회/유시대 선교사

1)   요즘 팔레스타인은 확진자가 늘면서 주일학교 아이들 중에 코로나에 걸려서 한 두명씩 빠지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켜줄 것을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저는 요즈음 주일학교 교제를 파워포인트로 만들고 있는 중 입니다. 2년짜리 교제를 다 수료해서 다음 교재를 준비하고 있는데, 선교사가 아닌 현지 사역자가 주일학교 교재를 준비하는 날이 곧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이나 청년들 사역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사역에도 관심을 갖고 실력을 갖춘 현지 사역자가 나오길 기도해 주세요.

3)   주일학교에서 성경레슨 이후에 게임, 퀴즈 등 활동을 맡아서 해줄 선생님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청년 중 발렌티어들이 해 왔었는데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준비해 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4)   아내 (유시대)는 작년 10월 중순부터 예루살렘에 있는 메시아닉 교회의 주일학교를 위해서 크래프트(미술활동)를 매주 준비해서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아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저는 아내에게 잠시 그 사역을 중단하고 그 곳 사역자에게 맡기라고 권유해도 자신은 그 곳에 가지 않지만 뒤에서라도 유대인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게 감사하다고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교회 두곳을 함께 섬기려니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어 자주 대상포진에 걸립니다. 아내의 면역력이 되살아 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5)   직장 때문에 주일예배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한 목요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멧을 갖추고 아랍어로만 진행하고 토론도 하는 모임입니다. 살렘집사가 인도하고 격주로 모이고 있습니다. 믿는 청년들 뿐 아니라 교회에 나가지 않는 기독교인들도 참여하는 모임이 되도록 성령님의 기름 부음이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또한 예배속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거룩하고 새벽 이슬같은 청년들로 거듭나길 기도해 주세요.

함께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