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02022025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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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스미스 목사님이 교회를 처음 개척할 당시, 수백 불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빚의 목록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끝나자마자 절친한 부자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 부자 친구는 척 스미스 목사님에게 약간의 돈을 부칠테니 필요한 곳에 쓰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부자 친구가 부친다는 돈의 액수가 빚보다 조금 더 많았습니다. 그는 너무 기뻐서 부엌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부인을 끌어안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음속에서 ‘스미스야, 네가 왜 덩실덩실 춤을 추느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는 ‘예, 친구가 기도 응답으로 돈을 보낸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춤을 춥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하나님이 ‘그럼 돈이 어디 있느냐?’라고 묻는 겁니다. 척 스미스 목사님은 대답합니다. ‘이 친구는 신실하니, 내가 그의 약속을 믿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렇다면 너는,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너를 도와주고 인도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그 일을 위해서는 감사해 보았느냐, 춤을 춰 보았느냐?’ 라고 다시 물으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는 내가 성경을 통해 약속한 것을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고 말입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 페니는 신앙과 신념의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미국 콜로라도에 큰 정육점을 냈고, 양질의 고기는 주로 호텔에 납품하였습니다. 그런데 호텔 주방장이 끊임없이 뇌물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에게 뇌물은 신앙 양심상 허락되지 않았고, 결국 호텔 주방장은 뇌물을 주지 않는 그에게 고기 납품을 중단시켰을 뿐만 아니라, 온갖 악소문을 퍼뜨려 그의 사업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나 페니는 자신의 신념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신념이란 마태복음 6장 33절이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비록 사업은 망했으나 그의 신념은 변치 않았고 오히려 더 확고해졌습니다. 페니는 다시 잡화점을 열었고 가게 문 앞에 이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크게 써서 붙여 놓았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의 이런 모습을 손가락질하며 비웃었지만, 그의 신앙에 감동한 크리스천들이 가게를 이용해 주었고, 가게는 점점 놀랍게 번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95세로 세상을 떠난 1971년, 미국 전역에 무려 1660개 점포가 운영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던 페니를 통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에게 이 모든 것을 더 하시겠다’ 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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