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05042025 “당신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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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 마을에 어렵게 살아가는 네 가족이 있었습니다. 이 가정에 어느 날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다섯 살 막내가 중병에 걸렸습니다. 가난한 형편이어서 치료받을 길이 없었고 집에 누워 있던 막내 병은 점점 깊어만 갔습니다. 엄마는 땅이 꺼져라, 한숨만 내쉬면서 죽만 끓여줄 뿐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린 누나 앞에서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중얼거렸습니다. “기적이 있어야 사는 데...” “기적이 있어야 사는 데...” 다음 날 아침 누나는 자기 돼지 저금통장을 찢었습니다. 동전 7,600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이 동전을 들고 약국을 뛰어갔습니다. 약국 아저씨는 한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누나는 숨을 헐떡거리면서 말했습니다. “아저씨! 기적약 주세요.” 약국 아저씨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기적 약이 무엇이냐?” “우리 약국은 기적 약이 없어.” 누나는 막무가내였습니다. “몰라요. 기적약 주세요. 빨리 구해 주세요.” 이때 약국 아저씨와 같이 이야기하던 분이 그 소녀를 보며 물었습니다. “얼마 있니?” 누나는 7,600원을 내밀면서 말했습니다. “이게 다예요.” 그 사람은 7,600원을 받아 들고 말합니다. “내가 기적 약을 줄께. 네 집에 가보자.” 둘이는 손을 잡고 집으로 갔고 그 사람은 아픈 동생을 병원에 데리고 가 다 고쳐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큰 병원의 유명한 의사였습니다. 퇴원하는 날 엄마가 물었습니다. “병원비가 얼마 인가요?” 의사가 말했습니다. “이미 기적 값으로 7,600원을 받았습니다.” 가족이 나누는 사랑은 기적을 만드는 약값이었습니다.
헨리 포드는 1902년 자동차 조립에 성공하여 세계적인 부호가 됩니다. 그는 거부가 된 뒤에도 평범한 삶을 살았고, 노년이 되어 은퇴한 후 고향에 내려가 조그마한 집을 지어 살았습니다. 작고 평범한 집을 본 동네 사람들이, “이건 너무 초라합니다. 호화롭지는 않더라도 생활에 불편하지는 않아야지요”라며 걱정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헨리 포드는 얼굴 가득 미소를 띠며 대답합니다. “가정은 건물이 아닙니다. 비록 작고 초라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넘친다면 그곳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집일 것입니다. 진정한 가정은 집의 크기가 아니고 그 속에 사랑이 있는가가 문제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작은 집도 위대한 집이 되지만 사랑이 없으면 대리석으로 지은 집이라 할지라도 금방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 기념관에 가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헨리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헨리 포드의 성공 비결은 꿈꾸는 사람과 기도하는 사람이 함께 사랑하며 이룬 아름다운 가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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