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20250330 “하나님을 보는 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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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낮은데로 임하소서]의 주인공 안요한 목사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37년 동안 무신론자로 살았습니다. 아버님이 목사님이셨는데도 어릴 때 자라면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생긴 마음의 상처로, 하나님을 부정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정한 후 믿음의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자기 힘으로 열심히 살아서 성공해 보려고 직장 생활, 사업도 하며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37살에 그만 시력을 잃고 맹인이 되고 맙니다. 어느 날 아내도 떠나 버렸고 절망한 그는 이렇게 비참하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살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요한아 요한아, 내가 너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여호수아 1:5-6)” 그는 그 순간 37년 동안 하나님을 부인한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구나.’ 육신의 눈은 멀었지만, 영의 눈은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간증하기를 “저는 장님이 되고 수지맞았습니다. 눈으로 보는 37년보다 앞 못 보는 7년이 오히려 행복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온 천하를 다 가져도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만족과 기쁨과 감사가 없기에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 다 잃어도 하나님을 찾은 후 감사가 있기에 행복할 수 있습니다.” 육신의 눈보다 하나님을 보는 눈이 더 귀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보는 눈이 가장 큰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영국의 어떤 과학자가 학생들에게 무신론을 가르치려고 분필을 가지고 칠판에다 아래와 같이 써 놓았습니다. “NO WHERE IS GOD” 그러자 한 학생이 나오더니 과학자가 써 놓은 문장을 고쳐서 “NOW HERE IS GOD”이라고 고쳐놓았습니다. 하나님은 믿지 아니하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믿는 사람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보이시는 분입니다.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바람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흔들리는 나뭇잎에서 바람만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도 보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공기가 3~4분만 없어도, 우리는 죽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 없는 삶은 절망과 고통의 삶이 됩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마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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