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말씀대로 믿는 부활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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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 대한 유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예수님의 시신을 장례지낸 분이 아리마대 사람 요셉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자기와 그의 집안에 사용하려고 파놓은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체를 장사지내고 난 다음날 친구로부터 핀잔을 들었습니다. “자네 미쳤나?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 판 새 무덤을 십자가에 처형당한 죄수에게 내 주다니.” 그러자 아리마대 요셉이 별거 아니라는 표정으로 친구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야, 이 친구야 괜찮아... 예수님이 주말에만 3일 정도 잠깐 쓰시겠다고 했거든.”
예수님은 마 12:40에서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말씀하신대로 삼 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말씀대로 부활의 생명이 이루어 질 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8) 믿음의 수고는 부활의 생명을 맞이할 때 찾아오게 됩니다.
닥터 셔우드 홀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98세까지 사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봉사했는데 그분의 열정에 의해 한국 최초로 결핵 요양소가 세워졌고 1932년 남대문을 그린 한국 최초의 크리스마스실이 발행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제임즈 홀은 조선에 의료 선교사로 와서 환자를 치료하다 전염병에 걸려 젊은 나이에 남매 둘을 남겨 놓고 하늘나라로 갑니다.
의사였던 그의 어머니 로제타 홀은 남편을 먼저 천국에 보낸 후 미국으로 갔습니다. 미국에 있으면서 절망하고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평양에 병원을 세우기 위해 모금 활동을 하고, 조선의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해 점자 공부를 하였습니다. 김 에스더를 유학시켜 한국인 최초로 의학박사가 되게 하였습니다. 다시 조선에 돌아왔지만 6개월 만에 세 살 된 딸 에스더를 천국에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원망하지 않고 먼저 간 남편의 이름으로 "홀 기념 병원"을 세웠고, 어린 딸을 생각하며 전염병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에디스 마거리트 어린이 병동'을 세웠습니다.
그 뿐 아니라 지금은 이대 부속병원이 된 '동대문 부인 병원'을 세워 무지한 부인들을 치료했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 여자의학 전문학교"를 세워 의사들을 배출시켰습니다. 시각 청각 장애인을 공부시켰습니다.
자신들을 환영한 것이 아니라 핍박하고 죽이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조선 땅인데 어떻게 연약한 여인의 몸으로 남편과 딸을 잃고 외아들을 기르면서 조선 땅에서 그런 일을 할 수 있었을까요? 부활을 믿는 신앙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사랑과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신앙이 그녀를 죽음을 초월한 사랑을 실천하게 했습니다. 부활의 믿음이 능력이요 보배로운 인생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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