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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칼럼

목회단상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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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른교회
댓글 0건 조회 3,591회 작성일 22-06-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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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선교사로 잘 알려진 스탠리 존스 선교사님은 69살에 중풍에 걸려서 쓰러졌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데 모든 의사들이 말합니다. “나이가 고령이고 뇌 혈관이 터졌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스탠리 존스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믿음의 힘을 믿고 방에 들어오는 간호원이나 의사들에게 요청합니다. “저를 보고 안녕하십니까? 그런 소리하지 마시고 반드시 제일 먼저 ‘스탠리 존스,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하라”고 말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의사와 간호사들은 스텐리 존스 선교사가 요청한 대로 그를 볼 때마다 "스텐리 존스는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중풍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인도로 돌아가서 20년 동안 더 하나님 사업을 하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게 됩니다. 스텐리 존스 목사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을 믿었던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50 여 년 전에 이노센트 4세라고 하는 교황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교황이 로마교황청 발코니에 서서 토마스 아퀴나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성당 문으로 보물을 가득담은 자루들이 옮겨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교황이 말합니다. “토마스 아퀴나스경, 이제는 베드로 사도가 말한 것처럼 교회가 ‘은과 금은 없어도’ 라고 말하던 때는 지나갔네.” 교회가 예전에 비해서 그만큼 물질적으로 풍요해졌다는 말입니다. 그러자 아퀴나스는 한숨을 쉬면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앉은뱅이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하던 때도 다 지나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고백과 믿음에서, 세워지고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인도에 선교사로 갔던 윌리엄 캐리는 제화공이었습니다. 그는 ‘쿡선장의 마지막 항해’ 라는 탐험보고서를 읽게 되면서 자신의 구둣방에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외국어를 공부하게 됩니다. 그것은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어두운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전해주고 싶은 강한 열망을 느끼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런 윌리엄 캐리를 비현실적인 망상가라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그가 목사가 된 후에도 사람들은 바보라고 무시했습니다. 캐리가 목사회의에서 “오늘날 모든 백성에게 가서 복음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주님의 위대한 분부가 아니냐?” 고 제안하자 연로한 목사는 그를 꾸짖어 “이보게 젊은이, 앉게.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회개 시키는 것을 기뻐하실진대 자네나 나의 도움이 없이도 얼마든지 하실 걸세.”라고 멸시하는 투로 나무랐습니다. 그러나 캐리는 뜻을 굽히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캐리는 복음을 가지고 먼 인도로 가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4대 주요 언어로 성경전체를 번역하였고, 다른 사람들을 지휘하여 성경을 아시아 32개국 말로 번역하도록 이끌었으며, 126개 기독교 학교와 한 개의 기독교 대학을 설립하도록 도 왔습니다. 그는 그의 임종의 병상에서 “참으로 하나님은 엄청난 일을 하셨구나”라고 말하며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캐리는 그 많은 일을 자신이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감당하고자 하는 자에게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라는 승리의 고백이 우리들의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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