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03192023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스스로 개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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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왕 콘래드 힐튼은 어느 날 쇠막대기 하나를 손에 들고 직원들 앞에 섰습 니다. “여러분, 이 5달러짜리 막대기는 그대로 두면 녹 쓸어서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녹여서 말발굽을 만들면 20달러를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늘을 만들면 3,200달러를 벌 수 있고 이것으로 첨단 기계에 사용되는 용수철을 만들면 250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원자재 타령만 할 것입니까?” 내가 쓸모있는 쇠막대기인지 아닌지는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 가진 것이 없다고, 불평등하다고 한탄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 더 넓은 땅을 얻게 되고 성공적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롬15:20) 바울처럼 새로운 땅을 향해 나가는 개척자의 자세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실업가로서 체신부장관을 지냈고 ‘백화점 왕’으로 불리는 존 워너메이커 는 미래를 예측하는 탁월한 판단력과 정확한 경영 능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가 투자해 구입한 물건들은 엄청난 이윤을 남겼습니다. 워너메이커가 투자하는 것은 항 상 최고의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어느 날 한 신문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분명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내가 열두 살 때 최고의 투자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나는 2달러 50센트를 주고 성경 한 권을 샀습니다. 이것이 가장 위대한 투자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성경이 나에게 믿음과 용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워너메이커는 가난한 소년시절 성경을 읽고 꿈을 키웠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배웠고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배운 믿음과 용기로 스스로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면서 결국 그는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고, 세계적인 대부호로 서게 됩니다.
‘사막에 숲이 있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황량한 사막에 모래폭풍으로 사람이 도 저히 살 수 없는 곳에 한 가난한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에게 시집 온 여자가 와서 보니 눈물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녀는 매일 눈물과 한숨으로 날을 보내다 일 주일 만에 남편에게 한마디 하였습니다. “여기에 꽃을 심으면 안 될까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말한 것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사막이지만 나무가 살면 채소가 살고, 채소가 살면 사람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녀는 매일 나무를 심었습니다. 모래 바람과 싸우며 20년 동안 나무를 심었는데 그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었습니다. 중국 마오우쑤(毛鳥素) 사막을 숲으로 만든 인위쩐(殷玉進)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막을 피해 돌아가서는 숲으로 갈 수 없습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었더니 그것이 숲으로 가는 길이 됐지요.”
사막에도 숲이 있습니다. 숲을 개척하는 정신을 가진 자 앞에 숲은 전개됩니다. 사막과 같은 환경에 있을지라도 피하지 말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사실만 보면 사막이지만, 태도를 바꾸어 다시 보면, 숲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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