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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칼럼

목회단상 05072023 “주님을 앙망할 때 오는 새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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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른교회
댓글 0건 조회 3,700회 작성일 23-05-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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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심리학자 J. A. 하드필드의 연구에 의하면 마음속에 자신감이 있고 없고가 얼마나 중요한 차이를 가져오는지 모릅니다. 사람이 마음 속에서 “난 틀렸어!”라고 생각하면 실제 능력의 30%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마음속에 자신감이 있으면 500%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리치료를 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봅니다. 특별히 운동선수들의 경우 심리 요법을 통해 많은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의 힘 즉 영력입니다. 심력을 포함해서 앞에서 열거한 모든 힘들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영력은 인간의 힘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능력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성경은 믿음의 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누누이 강조합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5:4) 


   세계적인 공중 곡예사이자 대중 강연가로 활약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향을 주는 젠 브리커의 이야기입니다.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난 그녀의 키는 33cm 였습니다. 의사는 그녀가 곧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친부모는 그녀를 포기했습니다. 그녀는 곧 독실한 신자의 가정에 입양되었는데 그 가정엔 한 가지 간단한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할 수 없다’ 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 규칙은 젠의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녀는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그녀가 쓴〈모든 것이 가능하다〉(Everything Is Possible)는 책에서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젠 브리커, 사실 그녀는 어릴 때에 오랜 기간 동안 자기 몸에 대해 고민했으며, 낙심하고 불안해하며, 좌절 가운데 스스로 쓰레기같이 느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이 싫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라는 성경 구절을 제일 좋아한다는 그녀는 낙담 하지 않고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앙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외모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수많은 자기 탐구를 한 끝에 결국 하나님이 어떤 이유가 있어서 나에게 이 몸을 주셨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또한 하나님은 이 몸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재능과 능력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하셨다. 나는 날마다 나의 몸에 대해 감사한다. 만약 내가 다리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이렇게 긍정적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특별한 기회가 내게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나의 ‘독특함’을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이 없었다면 내 삶은 공허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내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이 기쁨, 평안, 지혜, 감사, 소망으로 우리를 채워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몰랐다면 나는 망가졌을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힘이요, 나의 인내요, 나의 관점이시다.” 


   하나님은 이샤야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사 49:14~16) 이 여호와를 사모하십시오. 앙망하십시오. 그분의 능력이 나의 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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