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2023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 묵상/칼럼

본문 바로가기

묵상/칼럼

목회단상 05282023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늘푸른교회
댓글 0건 조회 3,358회 작성일 23-05-30 08:06

본문

   1832년에 한 미군이 블랙 호크(아메리카 인디언 소크족의 추장) 전투로 알려진 인디언 원주민과의 혈전에 참전했습니다. 대위였던 이 청년은 진급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 찼지만 그의 기대와는 달리 전쟁이 끝날 무렵 이등병으로 강등됩니다. 반역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대위가 이등병으로 전락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 군인에게는 현실이었습니다. 분명히 그는 최악의 인디언전 참전용사였습니다. 장교로서 영락없는 실패자였습니다. 사병으로서도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최말단 계급으로까지 추락한 것입니다. 얼마나 큰 굴욕감을 느꼈을까요. 전쟁이 끝난 뒤 이 비쩍 마르고 멋쩍고 우스꽝스럽게 생긴 청년은 계속해서 자신이 할 일을 찾아 나섭니다. 수많은 실패가 그의 발목을 잡았지만, 그러나 이 청년에게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성경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그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함 링컨입니다. 

   

   오래 전 텍사스에 있는 미군 부대 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엄청난 사건을 저지른 사람은 하산이라는 같은 군부대에 있던 사람입니다. 그가 왜 이렇게 엄청난 사건을 저질렀을까.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잘못된 신앙이 첫째입니다. 그는 사람을 죽이면서 ‘알라는 위대하다’ 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위대한 알라의 힘을 빌려 겨우 사람을 죽이는 곳에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차에 ‘알라는 사랑’이라는 글을 붙이고 다녔지만 그의 삶은 결코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알라는 죽은 신이었기에 그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두 번째 그는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단조롭고 외로왔습니다. 새벽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을 했으며, 미국에 태어난 그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만한 많은 사람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거짓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지 마시고, 혼자 살아가는 인생이 되지 마십시오. 주님과 함께 살아가십시오.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참된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나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미모와 생기발랄한 성격, 그리고 지적인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좋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데이트도 즐겁게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결혼할 때가 되면 언제나 그 남성들과 깨지는 것이었습니다. 결혼 날까지 잡아놓고 깨진 경우도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다른 남성과 세 번째 결혼 날까지 잡히게 되자 그녀는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런 자신을 이해할 수 없어 교회 목사님과 상담하는 과정 중에 어린 자기와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증오하는 마음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마음이 결혼하려는 결정적인 순간, 남자에 대한 증오와 두려움을 가지게 되면 서 결혼을 포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교회를 찾아가 기도 하는 중에 제단 앞에 있는 십자가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까지 안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발견하면서 아버지를 용서하기로 결단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찾 아가 용서하고 포옹하는 순간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회복되어지고, 남성에 대한 증오와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 후 그녀는 행복한 결혼을 맞이하게 됩니다. 

   

회복이란 이렇게 큰 능력과 은총의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통한 회복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