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20250914 “간절함으로 주님을 사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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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썬다 싱은 시크교도였으나, 시크교에서 진리를 찾지 못합니다. 참 신을 찾지 못하면 죽고 말겠다는 결심을 한 썬다는 3일 동안 금식하며 골방에서 결사적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신이여! 만일 당신께서 살아 계신다면 저를 만나 주소서.” 그때 라호라로 가는 밤 열차가 기적을 울리며 지나갔습니다. 다음 열차는 내일 아침 5시 급행열차였습니다. “신이여! 만일 다음날, 아침 5시 급행열차가 지나가기 전까지 나타나 주시지 않으시면 달리는 열차에 몸을 던져 죽겠습니다.” 썬다는 목욕을 하고 다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급행 열차 시간까지는 아직 7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는 밤새워 신을 찾아 간구했습니다. 새벽이 되었습니다. 그때 방문 쪽에서 환한 빛이 비치며 흰옷 입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의 머리에는 가시관이 씌워져 있었고 양손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썬다야! 나는 너를 구원하러 왔다. 바른길을 찾는 너에게 내가 곧 길이니라.” “신이여! 누구십니까?” “나사렛 예수다.” 참 신에 대한 썬다의 갈증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였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탬플 침례교회가 크게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눈물겨운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어느 날 해티 매 와이아트라는 소녀가 탬플교회 주일학교를 찾아갔으나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누군가가 이 아이에게 “얘야, 네가 앉을 자리가 없으니 그냥 집에 돌아가야겠다”라고 말합니다. 그 아이는 슬픈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고 병을 앓다가 죽었는데, 나중에 침대의 베개 밑에서 낡아빠진 두툼한 지갑 하나가 발견됩니다. 그 안에는 동전 57전과 탬플교회가 크게 지어져서 많은 어린이들이 들어갈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문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57센트를 교회를 짓는 헌금으로 드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주일학교 건축을 위하여 근 2년간을 푼푼이 용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 교회의 루셀 콘웰 목사는 이 사실을 성도들에게 알렸고, 성도들은 어린이를 위해서라도 성전을 지어야 한다며 건축헌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57전으로 시작된 어린아이의 헌금은 57만 달러에 이르게 되고, 이 기금으로 3천 명이 앉을 수 있는 큰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교회는 탬플 대학과 3곳의 탬플 병원, 탬플 주일학교를 운영하는 큰 교회로 성장합니다. 어린 소녀의 간절한 기도가 미국 필라델피아의 탬플 침례교회의 역사를 바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함을 필요로 하십니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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