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11122023 “내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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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헐리우드의 최고의 스타를 꿈꾸던 마릴린 먼로와 에반스 콜린이라는
여배우가 있었습니다. 에반스 콜린의 인기가 한창 올라가고 있을 때 배우들과 영
화계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아침 식사를 나누는 모임에 초청되었습니다. 그녀가
앞에 나오자 청중들은 환호와 함께 커다란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자 그녀는 청중
들을 둘러보며 “여러분! 저는 지금 사랑에 빠졌습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장내는
‘또 하나의 스캔들이 터지나보다’ 라는 이상한 흥분으로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소리쳤습니다. “도대체 그 행운을 잡은 사나이가 누굽니까?” 그녀
는 거침없이 대답했습니다. “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저는 그분을 사랑
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배우의 일을 그만두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자신
의 말대로 헐리우드를 떠나 아프리카에서 복음 전하는 일에 전념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마릴린 먼로는 최고의 인기 배우가 되어 유명 인사들과
염문을 뿌리지만 허무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게 됩니다. 먼로는 세상의 꿈을
이루었지만 스스로 고백하기를 “나는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불행한 사람이다”
라고 말합니다. 반면 에반 콜린스에게 “당신은 헐리우드의 명예와 부를 물리치고
예수를 택한 것에 대해 후회해 본 적이 없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헐
리우드의 스타나 영국 여왕의 자리도 지금의 저와는 바꿀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는 저에게 그 무엇보다도 귀하신 분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엇
보다 그리스도를 선택할 수 있다면 결코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위대한 성가를 많이 작곡했던 조셉 하이든에게 하루는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그 놀라운 음악을 작곡하는 영감을 어디서 얻습니까?” 하이든은 “나는 기
도할 때마다 ‘주님! 주님이 내 삶의 주인입니다. 주님이 내게 지혜를 주셔서 내가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하게 되면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작곡한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님 앞에 드릴 것입니다’라고 기도드립니다.”라고 대답
했답니다. 그가 작곡한 곡 가운데 유명한 [천지창조]가 있습니다. 이 곡이 비엔나
에서 공연되던 날, 하이든은 몸이 몹시 아팠었고, 그래서 이 위대한 곡이 공연될
때 그는 환자로서 뒤에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공연은 큰 감동속에서 진
행되었고, 연주가 끝나자 이 놀라운 지휘를 한 지휘자에게 모든 사람이 일어나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그때 지휘자는 청중들의 박수를 중단시킨 후 뒷좌석 발코
니에 앉아 있는 하이든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 사람입니다. 저분이
이 놀랍고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사람들은 다시 고개를 돌려서 일제히
일어나 하이든을 향해 박수를 치기 시작하자 하이든은 놀란 듯 갑자기 청중들의
박수를 중단시키면서 말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음악의 지
혜를 주셨습니다. 그분께 이 영광을 돌리십시오.” 그는 평범한 음악가였지만 믿음
의 눈을 열어 자기를 찾아 주시고 불러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구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작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세상을 따
라 사는 삶에 두지 말고, 우리의 그리스도 되시는 예수님에게 두십시오. 그분은
우리가 사나 죽으나 다 영광된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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