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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칼럼

목회단상 20240331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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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른교회
댓글 0건 조회 2,835회 작성일 24-03-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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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에 대한 유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예수님의 시신을 장례 지낸 분이 아리마대 사람 요셉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자기와 그의 집안에 사용하려고 파놓은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장사지내고 난 다음 날 친구로부터 핀잔을 들었습니다. “자네 미쳤나?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 판 새 무덤을 십자가에 처형당한 죄수에게 내 주다니.” 그러자 아리마대 요셉이 별거 아니라는 표정으로 친구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야, 이 친구야 괜찮아... 예수님이 주말에만 3일 정도 잠깐 쓰시겠다고 했거든.” 예수님은 제3일에 살아나셨습니다. 미국 교회학교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 중에 너희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말해 보겠니?” 학생들은 생각나는 대로 말했습니다. “카터 대통령을 가장 존경합니다.”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모두 각각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말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가장 존경합니다.” 그때 옆에 있던 학생이 손을 붙들어 내리면서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살아 있는 사람 중에서 말하라고 그랬잖아?” 그 학생이 손을 다시 올리며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셔.”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눅 24:5,6) 

    홀로센버그 수용소를 담당했던 독일의 늙은 군의관 베스게씨는 1945년 4월 9일의 일기를 이렇게 썼습니다. “요즘 히틀러에 의해서 많은 독일의 장성이 사형을 당하고, 외국인들 역시 사형을 당하고 있다. 오늘도 새벽 5시와 6시 사이에 카나리 제독과 오스트 장군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처형되었다. 그중에 나의 영혼을 사로잡은 것은 본회퍼 목사였다. 본회퍼 목사도 히틀러 제거 운동에 관여했다가 잡혀서 사형선고를 받고 이날 처형을 받게 된 것이다. 그가 처형장으로 끌려가기 전에 오랫동안 기도하고 있는 것과, 교수대에 올라가서도 잠시 기도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그는 평화로워 보였다. 그 얼굴에 너무 큰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오랫동안 사형수를 돌보는 의사를 했지만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나는 50년 동안 의사 일을 했지만 저런 죽음을 본 적이 없으며, 저렇게 평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용감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을 처음 보았다.’고 말이다” 예수님의 부활 생명을 간직하셨던 본회퍼 목사님은 나치에 의해 죽임을 당했지만, 실상은 죽음을 이긴 승리자였던 것입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55) 


   천재로 불리던 한 영국 대학생이 있었습니다. 무신론자였던 그는 주로 나약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며 크리스천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를 당해 두 눈을 잃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조금씩 그 사랑에 젖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합니다. 그때부터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연구해 ‘점자타이프’를 고안해냈고 점자성경도 만들었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윌리엄 문(William Moon), 점자성경을 만든 사람입니다. 그의 삶을 바꾼 것은 부활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장애도 없지만 믿음도 없는 삶보다 장애를 안은 신앙의 삶이 훨씬 행복하다고 고백했습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는 장애도 축복입니다. 부활을 믿는 신앙인에게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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